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기서)이 12월 22일(금), 한국방송회관 코바코홀 및 온라인 송출로 진행한 「2023 강서양천 심쿵 프로젝트 발표(강연)회」가 중·고등학교 교원, 학생 및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을 기르는 독서·토론·강연 중심의「2023 강서양천 심쿵 프로젝트」는 강서양천교육지원청 특색사업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6개교를 중심으로 한 학기 동안 진행되었다. 

「2023 강서양천 심쿵 프로젝트 발표(강연)회」는 서울시교육청 중점 사업인 생각을 쓰는 교실, 독서기반 프로젝트, 한국형 바칼로레아 등 협력적 탐구활동 기반 수업모델을 ‘말하기로 확장’하고, 국제화 시대에 발맞추어「국제공동 독서·토론·강연」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심층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발표(강연)회는 ‘책과 함께 성장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발표(월촌중 정보경: 지금 우리 뉴스는-가짜 뉴스에서 살아남기, 신원중 홍시현: 저널리즘의 실종, 월촌중 박재연: 올바른 올바름-영어 발표, 마포고 오세연: 포스트 휴머니즘에 대비하는 우리들의 자세, 화곡보건경영고 조은샘: 뇌가 건강해야 나도 건강하다!, 양천고 표정원: 자기합리화와 후회), 심쿵 프로젝트 소개 및 질의 응답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발표(강연)회에 깊은 관심과 열의를 가지고 참석한 중·고등학교 교원들은 “사고력 향상 중심의 강서양천 심쿵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수업모델을 수업 시간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 교사 모두가 동반 성장하는 가슴이 심쿵!하는 감동의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밝혔고, 학생들은 “친구들과 선배들의 발표를 보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렇게 큰 무대에서 나의 생각을 발표할 수 있어서 큰 추억이 되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손기서 교육장은 “비판적·창의적 사고력 및 표현력 중심 수업으로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 함양 및 국제공동 독서토론 수업으로의 확장을 통한 국토인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강서양천 심쿵 프로젝트의 뜻을 살릴 수 있도록 이끌어준 수석·협력 교사 및 교육 공동체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였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교육정책과 현장의 지속적인 소통을 중심으로 미래교육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지원, 실천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