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목)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기서)은 조희연 교육감과 함께하는 '국‧토‧인·생 컨퍼런스'에 관내 교장, 교감, 학생, 지원청 직원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성료했다. 
2023년도 강서양천교육지원청에서는 미래교육 브랜드인 국(국제공동수업), 토,(토론교육), 인(인공지능(AI)·디지털교육), 생(생태전환교육)(이하 국·토·인·생) 브랜드에 대한 홍보와 ‘국·토·인·생 수업한마당’을 추진하였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토·인·생 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도를 제고하여 교육(지원)청으로부터 학교까지 일관되게 교육정책이 추진되도록 하여, 국·토·인·생 교육이 학교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강서양천교육청 독서·토론 특화프로그램인 '심쿵프로젝트'에 대한 발표가 있었는데, 이때 화곡보건경영고 조은샘 학생이 “뇌가 건강해야 나도 건강하다.”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해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서 진행된 ’우리가 만들어 가는 국·토·인·생 토크 콘서트‘는 강서양천교육지원청 한태현, 신수정 장학사가 진행을 맡았는데, 서울특별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손기서 교육장, 서울백석초등학교 천석경 선생님, 화곡보건경영고등학교 김희영 선생님이 패널로 참석하여 '국·토·인·생' 교육의 방향성, 학교 현장에서 체감하는 '국·토·인·생' 교육의 한계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토론을 진행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특별시교육청 관내 11개 교육지원청에서 뿌린 ‘국·토·인·생’ 교육의 씨앗이 공동체형 학교라는 땅에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러한 노력들이 학생들의 밝은 미래로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서 ‘국·토·인·생’ 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공감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