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원소의 시작과 활용 (발표자: 전예린, 장원정 학생)
-지도교사:허현희 수석선생님
-민세중학교 학생 기자단 활동기사

민세중학교(교장 김용철) 과학기술자율동아리의 제23회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원소의 시작과 활용으로 발표자는 전예린, 장원정 학생이었다
발표의 순서는 원소의 시작 금속 네온사인 불꽃이었다.

두 학생이 첫 번째로 설명해준 것은 첫 우주는 에너지로만 가득 차 있었고, 137억 년 후반 즈음에 대폭발이 일어나게 되었으며, 그때 양성자, 중성자가 생기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의 수소(원소기호 H)가 처음으로 탄생하게 되었다는 것과 그 후 헬륨(He)과 리튬(Li)가 생겨나게 되었고, 그것이 바로 원소의 시작이라고 소개했다.

불꽃 반응의 원리는 화약에 불을 붙이면 원자 내의 에너지가 증가하여 들뜬 상태가 된다. 이러한 금속원소는 안정화를 되찾기 위해 바닥상태로 돌아온다. 이때 들뜬 상태에서 바닥상태로 전자가 다시 내려올 때, 각 원소마다 고유의 에너지가 방출되는 것을 불꽃반응의 원리라고 설명했다.

그다음은 2학년 1학기의 과학 내용에 포함된 불꽃반응 색이다. 황산구리와 염화구리는 음이온(황산, 염화)은 다르지만 금속 양이온(구리, 구리)은 같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황산구리와 염화구리는 같은 색의 불꽃반응 색을 지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리튬(원소기호 Li)과 스트론튬(원소기호 Sr)의 불꽃반응 색이 둘 다 붉은빛을 띠고 있어 무슨 원소인지 구별하기 힘들 때 선 스펙트럼이라는 것을 사용한다고 알려주었다. 선 스펙트럼으로 원소를 구분할 수 있는 까닭은 원소의 종류에 따라 선의 색, 선스펙트럼의 표시되는 위치, 굵기, 개수가 다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주었다. 그리고 리튬(원소기호 Li)과 스트론튬(원소기호 Sr)의 선스펙트럼의 사진들을 직접 넣어주어 설명을 뒷받침해 주었다.

발표를 마친 후 심포지엄 참여 학생들의 질문에 대해서도 발표자들은 자신들의 생각을 거리낌 없이 잘 정리하여 대답하면 심포지엄을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제 23회 심포지엄에서는 다른 학생들 앞에서 발표내용을 완벽히 숙지하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로 두 학생이 대단하다는 생각만이 가득한 심포지엄이었다
발표자 둘 다 아직 1학년인데 2학년 과정인 원소에 관한 것들을 미리 탐색하여 발표함으로서 미리 예습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그 내용을 동아리 학생들과 공유하는 과정에서도 공부한 내용을 다지고, 발표 실력도 향상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톡톡히 거둔 심포지엄이라는 평을 받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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