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호사카 유지 교수 초청 강연
-(사)독도사랑본부 주관 「찾아가는 독도 캠페인」

 

금옥중학교(교장 한명선)는 지난 216(),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단법인 독도사랑본부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독도 캠페인교사 연수를 진행하였다.교사 연수의 초청강사인 세종대학교 호사카 유지 교수는 독도 문제와 한일관계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SCAPIN(Supreme Command Powers Instruction. 연합국 최고사령부 지령) 문서 등을 근거로 독도가 일본이 아닌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사실을 논리적으로 설명하였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독도 관련 쟁점들과 학생들을 위한 독도 교육의 주안점에 관하여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SCAPIN(Supreme Command Powers Instruction. 연합국 최고사령부 지령) 문서: 

1946년 연합국이 발표한 일본의 일부 주의지역의 정치 및 행정적 분리에 관한 지령이다. 이 문서 제677조에서 연합국은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임을 표기하였다.

찾아가는 독도 캠페인에 참여한 금옥중학교 나비 선생님은, “독도와 한일관계에 대해 역사적인 맥락을 이해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쟁점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 영토의 주권을 지키기 위해서 학생들이 독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희 선생님도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노래를 듣고 자랐기 때문에 독도는 당연히 우리 땅이지라고 생각하고, 독도에 대해 특별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강연을 들으면서 일본은 독도 점유권을 빼앗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고, 국제적인 관심을 끌기 위해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하게 되었다.

그동안 독도 교육에 관심을 갖지 못했던 점을 반성하고, 독도 교육의 중요성과 그 방향성을 생각하게 되었다. 일본의 일방적인 주장에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근거와 논리로 맞설 수 있도록 독도 수호 동아리학생들과 함께 독도에 관하여 더욱 깊이 공부하고, 그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야겠다.“라는 다짐을 들려주었다.

금옥중학교는 2024년 학생들이 독도에 관심을 가지고, 제대로 알아갈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체험 활동을 실행하고, ‘독도 수호 동아리를 운영하는 등 우리 영토 주권에 대한 의식을 더욱 공고히 하며 독도 사랑을 실천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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