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은 방학일수가 많아 겨울방학을 시작되면 대한민국 학교들은 각종 공사로 매우 분주하다
전국 학교가 많은 공사를 동시에 추진하면서 자재, 공사인력 및 감리부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학교장은 혹시 공사 지연으로 개학을 하지 못 할까 하는 걱정과 염려가 많이 있다
실제로 공사 지연으로 개학을 못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례도 많이 있다

이에 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기서)는 교육지원청-학교-공사업체와 협업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전한 학교를 만들면서 신학년도에 정상적인 학사운영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공사량이 많은 서울신남초등학교, 서울우장산초등학교, 서울경인초등학교, 양강중학교는 2월에 교육장, 행정지원국장, 시설과장 및 관계자 등이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현장 점검 및 간담회를 추진하였다

특히 서울신남초등학교는 리모델링 공사로 철거 현장에 가까이 있는 아파트, 등하·굣길 위험성, 모듈화 교실 설치 등 여러 가지 예상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러나 양천구청은 공원에 등하·굣길을 조성하여 주었고, 학교건물 철거와 인접한 아파트 주민들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소음에 대한 민원 제기가 없었고, 모듈화 교실은 잘 설치되어 아이들이 미래 꿈을 가꾸는데 쾌적한 공간으로 변신하였다

또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사업설명회(강사: 조성 학교시설과 팀장)에서는 상세한 안내와 질의 답변을 통하여 학부모님들이 교육지원청과 학교를 전폭적으로 신뢰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신숙이 서울신남초 교장은 처음에 리모델링 공사 계획서을 보았을 때는 두려움과 염려가 많이 있었지만 양천구청,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지역주민, 교직원, 공사업체 모두가 한마음으로 원팀이 되어 지원하여 주신 덕분에 아이들과 더불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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